[강북구 우이동] 계곡을 바라보는 '카페 산아래' 방문 후기(+주차)

강북구 우이동 계곡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 산아래 방문 후기입니다. 공간이 꽤 넓고 깔끔하며, 음료도 맛있고, 경치도 좋은 카페 산아래를 소개합니다.

 

카페 산아래 입구

주차장이 2군데 입니다. 우이동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계곡과 식당들이 있는 곳으로 10분 정도 걸어오면 이 간판이 보입니다.

 

 

 

카페 산아래 기본 정보, 주차

운영시간: 월요일~금요일 11:00~20:00(라스트오더 19:30)

               토요일, 일요일: 11:00~22:00(라스트오더 21:30)

연중무휴

주소: 서울 강북구 삼양로181길 56 102호

주차: 카페 정문 주차장과 제 2주차장이 있음, 안내하는 분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cafe_sanare

노키즈존으로 운영됩니다.

 

아래는 정문쪽 주차장입니다.

혹시 차가 많더라도, 안내하는 분이 제 2주차장이나 근처에 세울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해 주십니다.

 

카페 내부

출입문을 지나면~

 

좌우로 이쁜 공간들이 나옵니다.

왼쪽의 모습입니다.

 

카페 산아래의 시그니처 공간이 유리온실 밖으로 푸릇한 자연이 있는 공간이 보입니다.

자연을 바로 마주한 곳이라 인기자리 입니다.

 

아래는 주차장쪽 자리입니다. 

 

반대편으로 돌았을때, 카운터 공간입니다.

 

창을 따라 테이블들이 있어요. 창 옆으로는 야외 테이블과 그 옆에 계곡입니다.

 

안쪽 공간입니다. 역시 창가쪽에 사람들이~

 

저희는 혼잡하지 않은 카운터 맞은편으로 자리를 잡고

카운터로 와서 음료를 주문합니다.

 

메뉴

메뉴판이 있고, 키오스크로 직접 사진을 보며 주문할 수 있어요. 계산도 직접 합니다.

 

아메리카노 5,500원

카페라떼 6,000원

아인슈페너 6,000원(라떼 6,500원)

크림모카(에스프레소, 생크림) 6,000원

딸리가떼 6,500원

얼그레이 5,500원

 

여기는 크로플이 맛있어요.

아이스크림 크로플 8,000원

브라운치즈 크로플 9,000원

 

저희는 아메리카노 5,500원,

크림모카 6,000원,

아이스크림 크러플 8,000원을 

주문했어요.

 

 

아이스크림 크러플은 시럽을 뿌려 먹을 수 있게 같이 나오고요.

따뜻한 크러플 위에 시나몬 가루, 그 위에 아이스크림도 크게 한스쿱이라 아주 잘 먹었습니다.

너무 너무 맛있어요.

약간 출출할때 갔는데, 게눈 감추듯 먹었어요.

 

크림모카는 에소프레소에 생크림과 그 위에 다크카카오가 뿌려져 있어요. 따뜻하지 않고, 약간 차가운,, 생크림이 차갑기 때문이겠죠. 달달하니 맛있어요.

 

평소에 무조건 라떼지만, 아이스크림 크러플과 함께하기 위해 아메리카노를 선택했어요.

탁월한 선택.

라떼랑 먹었어도 맛있었겠지요.

여튼 너무나 만족스러운 크러플과의 조합이었습니다.

 

카페 산아래는 크러플 맛집!!

 

이쪽 공간으로 가고 싶었는데, 마침 자리가 나서 자리를 옮겼습니다.

저희는 카페 가면 책을 보는데, 시간이 늦어질 수록 조명이 없는 공간이라 어둡더라고요.

 

카페 외부

외부공간입니다.

계곡 옆으로 테이블이 쭉 들어서 있습니다. 

 

위에 둘러본 공간 외에 옆에 한 공간이 더 있어요. 거기까지 외부 테이블 공간이 이어집니다.

 

카페 산아래 청산

옆 공간으로 가봅니다. 청산이라고 써있네요.

 

여기는 뭔가 좀 답답한 느낌이라 사람이 많지 않더라고요.

 

주차장 쪽으로, 또 계곡 쪽으로 창가에 테이블이 있어요.

본 건물의 공간이 없다면 여기 앉겠지만, 층고가 낮아서 옆 공간처럼 좋다싶은 느낌은 없어요.

 

 

이상으로 카페 산아래 방문후기였습니다. 지난 9월 방문이라 꽤 더운 날씨였고, 생각보다 넓고, 음료와 크러플이 맛있어서, 또 가고 싶은 곳으로 남아있습니다.

강북구에서 갈만한 몇 안되는 넓은 감성 카페입니다.